스텔라 블레이드 디렉터, PC 모딩 커뮤니티 열렬 지지

스텔라 블레이드의 디렉터이자 프로듀서인 김형태는 모드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며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작가는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딩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모드를 제작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도 특히 창의적인 모드들을 직접 시도해보고 싶네요"라고 밝혔습니다.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모드를 제작하고 서로의 창작물을 겨루는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흥분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모드 개발에 뛰어들기를 권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PC 버전이 아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모딩 커뮤니티는 이미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PC 데모 버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모드들이 넥서스 모드 사이트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킨과 리셰이더부터 VR 지원 및 네일폴리시 효과 조정까지 다양한 모드들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성인용'으로 분류된 몇몇 모드들은 공개적으로 노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IGN의 스텔라 블레이드 리뷰는 게임에 7/10 점수를 부여하며 "스텔라 블레이드는 코어 액션 요소에서 뛰어나지만, 평면적인 캐릭터, 부실한 내러티브, 그리고 어설픈 RPG 메카닉이 장르의 정상급에 오르는 것을 가로막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6월 11일 스팀에서 출시되며, 엔비디아 DLSS 4와 AMD FSR 3을 통한 AI 업스케일링, 프레임률 해제, 일본어·중국어 더빙 지원, 울트라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개선된 환경 텍스처, 듀얼센스 하틱 피드백 및 트리거 효과 호환성 등 PC 전용 기능을 자랑합니다. 초기 100여 개 국가에서 지역 제한이 적용되었으나 현재 250개 이상의 지역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용 멀티플레이어 모드는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게임 파일에서 멀티플레이 요소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